세계적 키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동 제작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오늘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바이어컴 인터내셔널(Viacom International Inc.)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어컴 니켈로디언 컨슈머 프로덕트(Viacom Nickelodeon Consumer Products, VNCP)는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해당 IP(지적재산권)의 라이선싱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2015년 11월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 29억, 유튜브 최다 조회수 영상 9위 및 20주 연속 빌보드 Hot 100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고 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는 베이비 샤크 챌린지(#BabySharkChallenge)는 전 세계적으로 70만개 이상의 커버 영상이 제작되기도 했다.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는 “세계적인 키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TV 시리즈를 공동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화면 속의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실제 세상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팸 코프먼 바이어컴 니켈로디언 컨슈머 프로덕트 사장은 “핑크퐁 아기상어는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인기 현상으로, 전 세계가 관련 콘텐츠와 상품을 원하고 있다”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제작팀이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콘텐츠팀은 핑크퐁 아기상어를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리고 팬을 더욱 늘릴 수 있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램지 나이토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영상 순위 10위 이내에 든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모든 인기 콘텐츠의 핵심은 훌륭한 캐릭터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세계관과 상어가족의 모험을 니켈로디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0,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